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산하 학교보건진흥원(원장 배만곤)은 학교급식관계자들의 실무능력 향상과 전문성 함양을 위해 조리종사원 및 영양(교)사를 대상으로 보건원에서 ‘학교급식 위생안전 아카데미’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총 12회에 걸쳐 조리종사원반(총 8회)과 영양(교)사반(총 4회)으로 구분하여 실시되며, 회당 80명씩 총 96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제1회 조리종사원반 아카데미’는 4월 7일(목) 14:00에, ‘제1회 영양(교)사반 아카데미’는 오는 4월 20일(수) 14:00에 열린다.

아카데미의 주요 과목은 △학교급식 위생안전 관리 방안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 실천 방안 △급식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 주요 사례 △학교급식 식재료 검수 및 관리요령 등 8개 과목이다. 조리종사원반의 경우 과목을 모두 이수한 교육생은 수료증을 받고 우수교육생은 상품도 받게 된다.

학교보건진흥원은 “해마다 참가인원이 증가하고 있어 전년도 10회에서 올해 12회로 증설했다.”며 “이번 아카데미 운영을 통해 급식의 안전성이 확보되고 급식의 질이 개선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