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은 방과후학교 우수프로그램 지원을 위해 5억 2500만원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방과후학교 우수프로그램 지원은 문화, 예술, 체육 등 특기적성 중심의 프로그램 운영 확대 및 지역 특성을 반영한 방과후학교 운영을 위해 공모 신청한 도내 초․중․고, 94교를 대상으로 지원된다.

이번 지원금은 1학기분이며 추후 추경예산 확보 시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된 예산은 방과후학교 강사료, 교재비, 재료비, 체험학습 지원으로 사용 가능하다.

초․중학교는 교과프로그램 미 지원, 고등학교는 특기적성 프로그램의 예산집행 계획이 60%이상인 학교를 지원기준으로 하여 특기적성 중심의 방과후학교 운영을 적극 권장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질 높은 방과후학교 운영으로 학생 및 학부모의 만족도를 높이고 우수프로그램을 지원해 사교육비 경감과 교육격차 완화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