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답변! 민원 제로」학부모콜센터 운영
충청북도교육청은 신분노출을 꺼리는 학생·학부모의 불만 또는 오해사항에 대한 친밀감 있는 소통창구를 마련하여 민원발생을 제로화하기 위한 ‘학부모콜센터’ 운영 계획을 밝혔다.
학부모콜센터(전화 229-1934)는 자녀의 학교 부적응, 자녀가 다니고 있는 학교의 담임교사나 관리자에 대한 갈등, 진로지도, 전·입학, 학부모교육, 학교폭력 등의 민원이나 궁금한 사항을 해결해 준다.
충청북도교육과학연구원에 위치한 학부모콜센터는 심리상담사나 예절지도사 등의 자격을 고루 갖춘 전문상담사 5명이 근무하고 있다.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10:00~16:00(단, 공휴일 제외)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전화나 방문 상담 모두 가능하며 사전예약제도 운영한다. 또한, 재택활동(16:00~22:00)을 통한 전화 또는 사이버 상담까지도 운영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교육 개선을 위한 학부모의 교육참여 욕구가 높아지고 있는 지금, 학부모콜센터 운영은 학부모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킴으로써 교육만족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학부모콜센터는 지난해 사이버상담 467,234건, 전화상담 449건, 개인면담 309건의 상담실적을 기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