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 언양중학교(교장 류위자)는 12월 24일(목) 13:00 체육관에서 사제동행 행복한 I 학생저자 528명이 책 25권의 탄생을 축하하는 Book Festival을 개최했다.

1부에서는 책 쓰기 과정을 함께 즐기면서 저자에게 책 증정, 2부에서는 초대된 멘토와 대표저자와 휠링 톡, 3부에는 학생저자 및 친구들과 함께 즐기는 문화행사로 진행됐다.

중학생의 책 쓰기 컨셉을 ‘자신과 주변에 대해 고민해 보는 글쓰기’로 잡고, 지난 1년간 교육공동체 모두가 한마음 한 뜻이 되어 책 읽는 독서교육에서 ‘책 쓰는 독서활동’으로 한 단계 도약했다.

학교 관계자는 “책 쓰는 독서활동을 시작한 계기는 2015학년도 울산시교육청의 ‘책을 품는 행복한 아이 프로젝트’에 적극 참여했기 때문이며, 재정적 지원, 지원단 코칭, 아침 독서 ‘책 읽어주시는 우리 선생님’ 프로그램운영 등 많은 코칭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류위자 교장은 “내년엔 제대로 책 모양을 갖춘; 표지 첫 장과 뒷장 추천 글, 출판사 출판 등. 독자들이 사고 싶은 책, 읽고 싶은 책, 펼쳐보고 싶은 책으로 생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