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육과학연구원(원장 김후배)은 도내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의 교과별 학업성취기준을 진단하고, 학력향상을 제고함은 물론, 고입선발시험에 대비한 진학·진로지도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오는 10월 22일(목) 제4회 ｢창의력 신장을 위한 중3 학력평가｣를 시행한다.

이번 ｢중3 학력평가｣는 고입선발고사 9개 교과(제1교시(국어, 사회(역사포함), 미술), 제2교시(영어, 과학, 음악), 제3교시(도덕, 수학, 기술·가정))에 대하여 도내 중학교 44교, 3학년 학생 8,000여명을 대상으로 시행된다.

중3 학력평가는 문제해결력 배양 및 진학지도 자료 제공과 학교별 사설 모의고사 시행을 예방하여 공교육 정상화에 기여하기 위해 총 5회로 실시되고, 오는 11월 13일(금)에 고입 진학 대비 마지막 평가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한편, 평가 교과 및 배점은 2016학년도 제주특별자치도 고입선발시험의 교과 및 배점과 동일하게 출제하여, 고입선발시험에 대비하는 학생 및 학부모들에게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평가 결과는 전집통계 처리하여 개인별 학력수준 판단을 위한 과목별 평균점과 점수구간별 통계자료를 제공함으로써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의 학업성취 기준을 진단하고 교수·학습 방법 개선 자료로 활용할 뿐만 아니라, 고등학교 입시에 대비한 진학지도 및 진로지도와 상담 자료로 활용하게 된다.

중3 학력평가 평가문항은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과 평가방법 개선에 기여하기 위하여 기출문제를 평가일 시험 종료 후에 연구원 홈페이지에 탑재하여 활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