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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10월 2일 대구한의대학교에서 체육중학교 전교생(114명)을 대상으로 「대학교와 연계한 흡연예방 및 금연캠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교육청이 주최하고 경산교육지원청이 주관하여 실시한 이번 캠프는 지역대학교의 인프라를 이용해 차원 높은 교육으로 아직 흡연에 노출되지 않은 중학생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인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운동과 흡연의 상관관계 등 금연 조기교육을 통해 학생 건강증진을 통한 경기력 향상 목적으로 실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흡연예방 및 금연에 대한 특강, 절주교육, 전통예절교육, 금연OX 퀴즈, 한의사의 금연침 시연 등의 자기 주도적 실천 프로그램으로 흡연에 대한 자기 스스로의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구성했다.
도교육청은 흡연예방 교육사업의 강화를 위해 국고보조금 32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경북도내 전체 학교(952교)를 대상으로 기본형·심화형 학교를 운영하며, 연수프로그램 운영, 취약지역 찾아가는 흡연예방 교육지원 등의 특화사업을 운영하여 흡연예방 및 금연교육 활성화를 통한 금연의식 향상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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