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9월 16일(수) 오후 3시 30분부터 키자니아(잠실동)에서 학생들에게 자신의 꿈을 가지게 하는 ‘우리의 미래 꿈을 그리는 직업체험활동 행사’(이하 직업체험활동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직업체험활동은 민관협력 교육기부 활동으로 9월 16일(수) 오후 3시 30분부터 17일까지 이틀 간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동안 학생들은 진로 교육관련 업체(키자니아)가 제공하는 80여 종의 다양한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직접 만져보고 체험하면서 자신의 진로탐색과 직업관을 구체화하는 활동을 경험한다.

이번 직업체험활동 행사에는 학생·교사 등 총 1300명이 참가하며, 특히 직업 체험기회가 적은 교육복지학생과 다문화학생 등 교육소외계층학생 750명이 참가한다.

이번 직업체험활동 행사는 학교밖 지역사회 기관인 키자니아가 서울학생 진로체험을 위해 무료로 1억 원 상당의 입장료를 제공한다는 내용을 담은 서울시교육청과 (주)MBC플레이비 키자니아와의 업무협약(‘14.12.23)을 바탕으로 추진된 것이다.

서울시교육청은 학생들이 직업체험을 하면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우리의 미래를 그리는 직업체험활동 행사’를 내년에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서울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초·중·고등학생의 미래와 관련된 문화예술체험, 진로체험, 자유학기제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는 민관협력 교육기부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