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백양초등학교(교장 우정수)는 9월 15일(화) 2015학년도 백양 리틀스타 선발대회를 가졌다.

학생들은 지난 7월부터 스스로 각기 가진 재능별로 팀을 꾸리고 연습하여 선발대회를 준비해 왔다. 방학 동안에도 본교 체육관과 표현활동실을 개방하여 연습이 필요한 학생들이 이용하였다. 노래와 춤, 음악줄넘기와 패션쇼, 악기연주, 시낭송, 태권무, 마술, 연극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과 꿈을 펼칠 이번 대회는 관람하는 친구들에게 즐거움을 줬다.

이번 대회에서 선발된 팀들은 더욱 재능을 갈고 닦아 11월에 중구문화의 전당에서 있을 “백양 종합 학예발표회” 무대에서 학부모들과 친구들 앞에 선보인다.

올해 처음으로 시작된 백양 리틀스타 선발대회를 통하여 학생들이 재능을 계발할 뿐만 아니라 자주적인 태도와 협력, 소통을 배우고 학생 중심의 문화 활동이 확대되어 건전한 학교 축제 문화를 만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우정수 교장은 “다양한 문화와 예술 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집중력이 높아져 학업 성취도도 높게 나오며, 준비하는 과정에서 배려와 협동을 몸에 익혀 몸과 마음이 건강한 학생으로 자라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