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오는 8월 24일부터 12월말까지 은평구청과 함께 은평구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은평구 문화예술교육 지원 사업’(이하 문화예술교육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문화예술교육 지원 사업은 예술전문 강사가 직접 단위학교을 방문하여 자유학기제를 운영하는 중학교를 지원하며, 그 외에도 신청자를 대상으로 센터와 연계한 맞춤형 진로탐색 프로그램 실시 및 동아리 활동을 지원한다.

지원 프로그램은 공간디자인 수업, 비보이 댄스 수업 등 문화예술 분야 진로탐색 수업과 독립영화제작, 밴드앙상블 수업 등 문화예술 동아리 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번 문화예술교육 지원 사업은 은평구 지역 중학생들의 자기계발을 촉진하고 내실 있는 자유학기제 운영을 위한 지역사회 협력 기반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자유학기제 교육과정과 연계한 단위학교 수요에 맞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