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대전교육청)
 

대전교육과학연구원(원장 정용하)은 13일(수) 오후 6시30분부터 8시30분까지 합동강의실(5층)에서 우리나라 해양의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과 일반인들이 해양과학․환경․문화․관광 및 수산 분야 등 다양한 해양지식과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해양강좌(水요일엔 바다톡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水요일엔 바다톡톡’은 해양수산부와 한국해양재단의 지원을 받아 대전교육과학연구원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도입강연과 본강연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첫 번째 프로그램은 일선학교의 교사들이 강연하는 재미있고 흥미있는 바다 관련 주제를 탐구하는 도입 강연으로 합동강의실(5층)에서 진행된다. 이번 주에는 ‘바다가 선사하는 해양자원(대전만년초 교사 정숙)’ 주제로 바다가 우리 생활에 얼마나 유용하며 개발의 가치가 있는지 전함으로써 학생들이 바다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바다 사랑의 마음을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마련했다.

해양자원의 의미와 종류에 대해 알아보고 조개껍질을 이용한 야광목걸이를 만드는 체험활동을 통해 바다지킴이로서의 다짐하는 활동이 진행된다.

두 번째 프로그램은 본강연으로 ‘독도사랑 해양사랑(한국해양대학교 교수 최홍배)’ 주제로 진행된다. 7천만 한민족의 생명토인 독도! 그러나 일본의 아베정부는 일본 초․중․고 청소년 학생들에게 ‘다케시마 일본땅을 한국이 불법점거’하고 있다고 왜곡된 영토교육을 하고 있는데 일본의 교육을 통한 차세대 정한론(征韓論)을 도모하는 이유가 어디에 있는 것일까? 단지, 독도주변의 해양자원을 확보하기 위한 야욕인가? 아니면 정치적 도발에 지나지 않는 망언(妄言)일 뿐인가? 나라사랑 독도수호에 대해 우리 국민들이 갖추어야 할 올바른 인식이 무엇인지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반복적이고 답답한 일상에서 벗어나 초․중․고 학생 및 교사, 일반시민들 모두가 평소에 쉽게 접하기 어려운 해양 주제 강연에 참여할 수 있는 ‘水요일엔 바다톡톡’은 호기심을 채우고 바다에 대한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넓혀 나가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