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공업고등학교(교장 곽영근)는 충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함께 운영하는 ‘2015 청소년 자립지원 두드림 프로그램’이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두드림 프로그램’은 지난해부터 ‘충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공동으로 청소년의 자립 동기를 강화하기 위해 함께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의 자립의욕을 고취하고 종합적인 자립준비 지원을 통해 사회진출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이 프로그램은 충주공업고등학교 진로활동실에서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하루에 3시간씩 진행되고 있다.

‘두드림 프로그램’은 지난 13일 ‘드림빌딩’에서 꿈과 비전을 수립하는 것을 시작으로 14일 ‘경제야 놀자’, 15일 ‘직업의 바다로’, ‘일자리구하기 대작전’, 16일 ‘독립만세’ ‘최고의 밥상’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충주공업고 관계자는 “충주공업고는 두드림 프로그램 외에도 지역 기관들과 연계해 학생들에게 진로․직업에 대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 학생들의 꿈과 끼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공업고는 5월 중 충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함께, 특성화고 학생을 대상으로 ‘모의면접’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