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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여자중학교(교장 이외태)는 5일(목) 학생들의 건강 증진을 위하여 1학년 학생 209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비만예방 강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울산대학교병원 권해경 교수를 초청해 ‘비만이란 무엇인가?’, ‘청소년 비만의 발생원인’, ‘청소년 비만의 증상 및 영향’, ‘청소년 비만 예방 및 치료’의 4가지 주제에 대한 강의와 토론 형식으로 강좌가 진행되었다.
1학년 강래희 학생은 “평소 비만의 심각성을 깨닫지 못하고, 식탐이 많아 식사뿐만 아니라 항상 간식을 가방에 넣어 다녔다”며, “오늘 강좌를 계기로 비만의 위험성을 깨닫고, 나뿐만 아니라 부모님에게도 비만 심각성과 예방법에 대해 안내하겠다”고 말했다.
이외태 교장은 “학생들이 청소년 비만의 위험성을 스스로 깨닫고, 이를 예방하고, 치료해 나감으로써 학생본인과 가족들의 건강까지 지킬 수 있을 것”이라며, “건강한 신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들어 더욱 성숙하고 바른 모습으로 학생들이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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