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과학연구원(원장 임한영)은 초․중등 교사 292명을 대상으로 7월 29일부터 8월 9일까지 과학실험 직무연수와 발명반 지도교사 직무연수를 실시하고, 8월 5일부터 9일까지는 영재교육 담당교사의 전문성 신장을 위해 초․중등 교사 105명을 대상으로 영재교육 교수법 직무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직무연수는 교사의 창의적 과학탐구실험 지도능력 신장, 발명반과 발명품경진대회 지도 전문성 신장, 영재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교수․학습 지도능력을 배양하는 데 있다. 

지난해 10월의 온라인 설문조사 및 올해 수렴한 현장 교사의 의견을 반영하여 활동 중심으로 운영함으로써 맞춤형 연수가 되도록 하였다. 특히 초․중학교 교사 실험연수는 과학 교과 교수․학습에 대한 전반적인 질의사항을 사전에 수렴하여 실험연수 주제를 설정하는 등 실질적인 연수가 되도록 하였다.

대전교육과학연구원 임한영 원장은 “무더위에도 과학실험, 발명 및 영재교육 직무연수에 참여하는 초․중등 교사들의 노력을 통해 교육의 질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며, 학교 현장 교수-학습 개선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