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으로 함께하는「나, 너, 우리캠프」

 충청북도청원교육지원청(교육장 김수연)이 10월 29일부터 31일까지 관내 중학생 50명을 대상으로 청원군청소년수련관에서 ‘나, 너, 우리 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청원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청원군청소년수련관 주관으로 친구에게 따뜻한 관심을 갖고 어려움에 처한 친구를 돕는 힘을 길러주기 위해 마련됐다.

 캠프 첫날(29일)은 입소식과 오리엔테이션, 움집 짓기 등의 정글의 법칙을 통한 협동 활동이, 저녁에는 조별 야외요리 경연대회가 펼쳐졌다.

 둘째날(30일)은 팀별로 대청호 주변 보물찾기, 서바이벌 게임, 단체줄넘기 등의 단체 활동을 통해 협동심을 기르는 계기가 됐다.

 마지막날(31일)은 난타, 활쏘기 등의 체험활동과 퇴소식으로 캠프를 마치게 된다.

 청원교육지원청 김수연 교육장은 “이번 캠프를 계기로 친구와 함께 하는 즐거움과 친구의 소중함을 느끼고, 따뜻한 학교 만들기에 앞장서는 학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