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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우 충북교육감은 6일(금) 오전 11시 충북체육고등학교(교장 류병관)를 방문하여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충북체고 선수와 지도자를 격려했다.
충북체육고등학교 선수들은 17개 종목에 엄세범(3학년, 싸이클)과 정채윤(3학년 원반) 등 139명이 참가 예정이며, 금메달 11개 획득을 목표로 한 여름 폭염에도 힘든 훈련을 이겨냈다.
김병우 교육감은 학생들을 격려하는 자리에서 “올해 100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 체육사에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강조하며, “좋은 성적도 중요하지만, 페어플레이 정신으로 경기 자체를 즐기며 안전하게 대회를 마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불어 지도교사에게는 “남은 기간 학생선수들이 컨디션을 잘 조절하여 최고의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제 100회 전국체육대회는 오는 10월 4일부터 10일까지 7일간 서울, 김천, 양양 등에서 경기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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