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땅 독도, 바르게 알고 온 몸으로 실천해요

 도교육청 ‘독도사랑 티셔츠 입기’ 운동 동참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독도에 대한 관심과 독도 수호의지를 불러일으키고 독도사랑실천에 도교육청이 하나된 모습을 보여주고자 10월 25일 독도사랑 티셔츠를 입고 출근하기로 했다.

   고종황제가 독도를 울릉도의 부속 섬으로 공표한 대한칙령 제41호 제정일인 1900년 10월 25일을 기념하는 의미에서 도교육청 전 직원은 이날 독도사랑 티셔츠를 입고 독도사랑 운동을 펼칠 계획이다.

   10월 독도의 달을 맞아 제4회 독도사랑 정보검색대회 입상자 54명 및 제5회 독도사랑 UCC 공모대회 입상자 124명(30팀)에 대한 시상과 함께 각급 학교에 독도 사랑과 독도 수호의지 강화를 위한 다양한 행사와 교육을 실시하도록 지도하였다.

   한편, 경상북도교육청에서는 독도교육을 교과와 창의적 체험활동을 통해 초등학교 5∼6학년은 연간 10시간 이상 확보하여 지도하고 있고, 초등학교 1∼4학년 및 중·고등학교에서는 연간 10시간 이상 지도를 권장하고 있다.

   그리고, 초등학교 인정도서 ‘독도’와 ‘교사용 지도서’를 개발하여 해마다 동경한국학교를 비롯한 재외 한국학교 30곳과 16개 타·시도에 배포하고 있는데 올해 역시 지난해에 이어 수정도서를 배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