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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문수중학교(교장 김영태)는 28일, 자유학기제 성과발표회 ‘드림콘서트’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2018학년도 자유학기 활동의 다양한 결과물을 중심으로 공연 및 전시분야에 걸쳐 진행되었다.
1학년들의 꿈과 끼를 마음껏 표현한 공연분야에서는 학생들의 차차차 댄스를 시작으로 모듬북, 오카리나, 핸드벨 연주, 뮤지컬 「하이 스쿨 뮤지컬」 , 연극반의 창작작품 「모두가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요」와 더불어 랩·기타·피아노의 콜라보, 아카펠라, 보컬 등 자유학기 및 자율동아리의 다양한 작품을 선보여 무대 참여학생 및 관람 학생 모두의 마음에 깊이 남는 문화예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였다.
특히, 선생님들의 끼와 열정을 보여준 교사 동아리 문수밴드(김영태 외 8명)의 공연은 학생들과 교사가 소통하는 진정한 화합의 무대를 선보였고 학생들은 열렬한 호응으로 교사들의 열정에 박수를 보냈다.
전시분야는 2,3,4층에 마련된 상설전시장 문수갤러리를 활용하였다. 학생의 흥미를 고려하고, 다양성을 추구하며 학생들과 끊임없이 상호작용 할 수 있는 학생참여 중심의 수업결과물들을 전시하여 학생들이 작품을 수시로 감상할 수 있도록 하였다.
문수중학교는 2013년부터 자유학기제를 시행해 오면서 해마다 피드백을 거듭하여 본교에 가장 적합한 꿈·끼·꾼 자유학기제의 틀을 갖추고 각종 문화행사들을 마련하여 학생들의 성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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