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과학교육원, 시민과 함께하는 '신비한 우주체험' 개최

        

 전라북도과학교육원(원장 정낙무)에서는 학생과 시민을 대상으로 우주에 대한 호기심과 탐구심을 배양하기 위하여 “천체관측 행사”를 개최한다. 전주시민과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전주 덕진연못 분수대 앞 광장에서 9월 21일(금)저녁 19:00부터 22:00까지 열리며, 무한한 우주의 신비에 관심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우천시 9월 25일(화)로 연기)

 전라북도과학교육원은 특색사업 일환으로 '사계절 별자리여행'을 연 5회 계획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이번행사는 아름다운 가을밤을 만끽하면서 시민들에게 여러 종류의 천체망원경을 이용하여 천체를 관측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전북천문교육연합회 교사들의 상세한 가을철 별자리에 대한 설명과 함께 화성, 토성, 달 그리고 성단과 성운 등을 천체망원경으로 관측할 수 있다.

 정낙무 원장은 “이 행사를 통해서 가족들이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아름다운 가을밤 하늘을 관찰하는 여유도 가져보고, 멀리 있는 천체를 가까이 확대하여 보는 것처럼 평소 느끼지 못하는 가족사랑도 확대하여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북도과학교육원은 10월에는 ‘음악과 함께하는 천체관측 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