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범어초등학교(교장 권보경)는 청소년 비즈쿨(Bizcool) 사업의 일환으로 7월 7일(금)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YES리더 기업가정신 특강 및 전문직업인과의 만남’을 가졌다.

비즈쿨(BizCool) 이란‘비즈니스(Business) + 스쿨(School)’의 합성어로 2017년 범어초등학교는 비즈쿨 도전학교로 선정되어 학생들의 진로 교육을 위한 창업 및 경영교육과 기업가정신을 함양하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꿈빛 비즈쿨로 미래를 열어라!’는 주제로 진행하는 ‘YES리더 기업가정신 특강’은 중소기업청, 벤처기업협회, 창업진흥원과 연계하여 (주)미텔슈탄트 조동인 대표의 재능기부 특강으로 이뤄진다. 조 대표는 학생들에게 창업과 기업가정신 함양, 진로와 연관된 모든 생각과 경험에 대한 강의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진다.

또한 학부모 및 지역사회인사의 교육기부로 요리사, 의사, 방송국PD, 희곡작가, 스튜어디스 등의 ‘전문직업인과의 만남’을 통해 진로에 대한 바람직한 인식과 시대의 흐름에 맞춰 다양한 직업의 세계에 대하여 알아본다.

전문직업인들은 자신의 직업 특색, 수행하는 업무 내용, 다른 분야와의 연계성 등 학생들에게 알려 주고 싶은 내용과 당부사항을 전하고 전문직업인과의 만남을 통해 학생들은 평소 궁금했던 점을 미리 생각해오게 하여 당일 면담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범어초 권보경 교장은 “이번 전문직업인과의 만남을 통해 직업에 대한 소개와 준비과정의 어려움 등 직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고 일과 직업 세계를 이해하고 적극적인 가치관을 형성하여 자신의 진로를 능동적으로 개척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