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이 수험생들에게 대입 면접전형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다음 달 25일(화) 제6회 대입 수시 모의캠프를 추진한다. 고3학년을 대상으로 학교별로 참가자를 추천받고 있다. 

전북 대입진학지도지원단이 주관하는 이번 대입 모의캠프는 도내 고3학년 400명가량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입학사정관과의 개인별 맞춤형 모의면접을 통해 수험생들에게 자신감을 갖게 하고 학생부 종합전형의 합격률을 높이는 것이 목적이다.  

전라북도교육청은 신청 학생들을 학교 학급수 대비 균등하게 배분하는 한편 수도권 대학과 지방대학 지원자를 균형 있게 참여시킬 계획이다. 또 전국 20여 개 대학 소속 40명의 입학사정관을 초빙하고 70명의 고교 진학담당 교사들로 면접위원들을 구성할 예정이다. 

모의 면접 응시 학생은 2명의 면접위원들로부터 인성과 전공 관련 등의 내용으로 20분간의 개별 면접을 받게 된다. 구체적인 수시 모의캠프 일정은 다음달 25일(화) 오전10시~오후7시까지 전주 우림중학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