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 비폭력대화(NVC) 직무연수 개강

  
 

비폭력대화 연수로 학교폭력 대처능력 신장 및 평화로운 학교문화 조성을 모색한다.

   경기평생교육학습관(관장 김인태)은 20일, 학습관 4층 강의실에서 도내 초․중․고교 생활지도 및 인성교육 담당교사 40명을 대상으로 <2012 교사 비폭력대화(NVC) 직무연수>를 개강하였다.

 이번 과정은 20일부터 21일까지 비폭력대화의 총괄적 이해 및 지도 사례, NVC이론, NVC 활용 및 실습 등 16시간 과정으로 진행되며, 비폭력대화의 이론을 바탕으로 교사들이 현장에서 직접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비폭력대화(NVC)란 공감․소통․연결로 서로의 내면을 솔직히 이야기하여 평화적으로 갈등을 조절하는 대화법으로서, 특히 교사의 학생지도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대화기법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 학기를 마무리하는 바쁜 시기 임에도 불구하고 연수인원의 5배가 넘게 신청한 것으로 보아, 학교내 다양한 갈등 조정 및 해소에 필요한 교육정보 습득 및 지도력 배양에 대한 교사들의 높은 관심과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연수를 기획한 경기평생교육학습관 관계자는 “비폭력대화 직무연수는 학교폭력 문제에 대한 교사의 대처능력 및 비폭력대화 역량 강화를 통하여 평화로운 학교공동체 문화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