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정경애)는 본교 금융아카데미 동아리 회원인 2학년 강민경 양과 양혜원 양이 금융연수원에서 지난 11월 5일 시행한 제39회 자산관리사(은행FP) 자격을 취득하였다고 밝혔다.

금융기관 및 공기업 취업을 목표로 학업에 매진한 두 학생은 펀드투자권유대행인, 증권투자권유대행인, 은행텔러, TESAT(경제력이해력검증) 등 금융 및 경제관련 특수자격증을 취득한 데 이어 또 하나의 쾌거를 이루어 내었다.

자산관리사(은행FP) 자격시험은 고객의 재산상태, 투자계획, 미래지출 등을 고려해 은행, 증권, 보험, 부동산 등 금융상품 전반에 대해 소개시켜주고 관리하는 업무에 대한 내용으로 이루어지며 금융권 취업준비생들의 필수자격증으로 인식되고 있다.

두 학생이 활동하고 있는 제주여상 금융아카데미 동아리는 매일 정규 수업 시간 전 1시간과 방과후 1시간씩 금융자격 취득을 위해 학습하는 동아리로서, 지난 38회 자산관리사 시험에 2학년 회계정보과 오지은 양이 합격한 데 이어 이번에 2명의 학생이 합격하는 등 금융권 취업의 산실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