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매산초등학교(교장 정기자)는 11월 25일(금)을 ‘천차만별 매력발산-매산 방과후학교 종합 발표회’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개성과 소질을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 예술 활동 활성화를 통해 학생들의 바른 정서 함양을 실현하는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함이다.

공연프로그램으로는 오케스트라, 악기연주, 합창, 마술, 음악줄넘기 등 각 프로그램의 특색을 살리는 창의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매산 오케스트라는 2016학년도에 처음으로 바이올린, 플롯, 트럼본, 첼로, 클라리넷, 드럼부를 개설하여 구성된 동아리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전시분야는 종이접기, 창의로봇을 포함한 7개 프로그램의 학생들이 다양하고 창의적인 작품을 선보였다.

이번 발표회에 학부모를 비롯하여 인근 노인정 어르신들을 초대하여 매산 학생들의 꿈과 끼를 선보이는 뜻깊은 행사가 됐다.

정기자 교장은 “이번 방과후학교 종합 발표회가 학생들의 인성 함양, 방과후학교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문화 예술 활동과 정서 함양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