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산하 동작관악교육지원청(교육장 이형범)은 월드비전(회장 양호승)과‘사랑의 조식 나눔 사업과 함께 하는 사랑의 빵 나눔 단말기’를 지난 9.23일 교육지원청 내 1층 현관에 설치했다.

이번 행사는 관내 결식 학생 조식지원을 위한 ‘사랑의 조식 나눔 사업’의 한 가지로 사랑 나눔 문화의 확산에 중점을 두고 추진한 것이다.

‘사랑의 조식 나눔 사업’은 학교에서 결식 우려 학생들에게 아침식사를 제공함으로써 기초체력 증진뿐만 아니라, 선생님과 학생 상호 간에 교감이 이루어져 자연스럽게 학교생활 적응 및 수업 집중력 향상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동작관악교육지원청은 2010년부터 2016년 상반기까지 관내 206개교, 1,608명의 학생들에게 아침식사를 제공해 오고 있으며, 학생과 학부모, 선생님의 만족도가 매우 높아 해를 거듭할수록 조식을 희망하는 학생 수가 증가하고 있다.

 ‘사랑의 조식 나눔 사업과 함께 하는 사랑의 빵 나눔 단말기’는 편리하고 간단한 ‘단말기 터치’ 기부 방식으로 1회 터치에 1,000원이 기부되어, 때와 장소를 구분하지 않고 쉽게 기부할 수 있는 기부문화조성에 기여하고 연말정산 개인소득공제도 받을 수 있어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는 반응이다.

동작관악교육지원청은 이번 단말기 설치로 ‘사랑의 조식 나눔 사업’의 안정적 운영과 ‘사랑 나눔 문화 학산’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 아울러 앞으로도 나눔 문화 조성을 위한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교육청 이용자와 직원들에게 적극 홍보하여 결식학생들을 지원할 수 있는 문화가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