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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4곳 공공도서관(중부,남부,동부,울주도서관)에서는 2016년 독서의 달을 맞이하여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9월 한 달 동안 독서생활화 및 책 읽는 사회분위기 확산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중부도서관(관장 윤목희)은 이번 독서의 달을 맞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총 25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어린이를 위한 프로그램으로는 올해의 책속 독서퀴즈, 다다(多多)독서책갈피 만들기, 대출하GO 선물받GO, 환영 어서와~! 도서관 처음이지?, 어깨동무 책놀이터, 애니메이션으로 배우는 톡톡영어, 신통방통 마술쇼, 동화구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그 외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북스타트 부모교육특강, 지역작가 초청강연회, ‘책이랑 여행’ 오행시 공모 및 우수작 전시, 세계지리 십자말풀이, 마음을 전하는 행복우체통, 원작이 있는 영화목록 배부, 원화전시회, 작가 초청사인회, 지난 잡지 무료배부(2014년), 실버영화극장, 도서 재기증 등의 행사를 운영한다.
특히, 9월 24일(토)은 우수독서회원과 자원봉사자에 대한 시상식을 마련하여, 지역민들의 독서 활동과 봉사 활동을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남부도서관(관장 정일교)은 『멋져요! 한 권 더 자란 당신』이라는 주제로 「책보따리 사행시 공모」, 「북아트로 나만의 책 만들기」,「올해의 책 만나기 독서여행」, 「허은미, 박기눙 저자초청 특강」, 「동화놀이터」,「울산 지역작가 사인회」,「영어스토리텔링」,「다독자 시상」, 「찾아가는 낭독&토론프로그램」「그림책 원화전시」, 「올해의 책 독서퀴즈」,「가을을 함께 할 힐링 영화상영」등 다양한 독서체험행사와 강연, 전시 등 23개의 행사를 진행한다.
여러 가지 행사 중 「올해의 책 만나기 독서여행」은 9월 독서의 달 행사에 참여하거나 전시 및 행사 인증사진을 찍고 스탬프 3개를 모은 이용자에게 올해의 책 1권을 선물하는 행사이다. 또한, 저자초청 특강에서 ‘웃음은 힘이 세다’ 의 허은미 저자와 ‘타임피싱’ 의 박기눙 울산지역 작가를 초청하여 지역주민과의 소통의 시간을 마련한다. 「고두영 초대전 : 유토피아-16 ‘희망’」은 울산미술협회 등에서 활동하고 있는 작가가 유토피아를 통해 희망을 표현한 작품을 전시하며, 「지역작가 사인회」는 초청된 지역출신 작가가 직접 자신의 작품에 사인하여 이용자에게 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동부도서관(관장 고경희)은 지역작가 초청강연회, 인형극 공연, 도전! 책 제목을 맞춰라, 앤서니 브라운의 그림책 이야기, 책과 함께하는 커피 한잔, 책 속에서 보물을 찾아라, 작은도서관과 함께 하는 도서나눔, 영어 멘토와 함께하는 신나는 스토리텔링, 다독자 시상, 가족이 함께하는 숲 체험교실, 핸드메이드 책갈피 증정, 책소개 동영상, 나도 동화 속 주인공, 추억의 옛날 만화 영화 상영 등 20가지 다양한 행사를 실시한다.
특히, 9월 3일(토) 오전 10시에는 울산대 교수이자 시인이며 소설가이신 구광렬 작가 초청 강연회가 있으며, 행사 당일 작가의 책을 돌려 읽기 책으로 배부한다.
또한, 2011년 이후 출판된 도서 2권 이상을 기증하는 기증자에게 도서관 내 소재한 ‘카페 드림&505’의 커피시음권을 제공하며, 9월 10일(토) 오후 2시에는 피노키오극단 초청 ‘청개구리’ 인형극 공연을 마련하여 시민들을 기다리고 있다.
울주도서관(관장 한복희)에서는 「군주의 배신」지선환 작가 초청 강연회를 비롯하여 ‘도서관 소풍’ 이라는 시제로 오행시 공모, 한 해 동안 가장 많은 책을 읽은 독서회원 7명을 시상하는 ‘내가 독서왕’, 올해의 책을 읽고 난 후의 느낌을 한 줄로 작성하여 배너에 부착하는 ‘한 줄 감상평으로 만나는 올해의 책’, 영화로 책을 보다, 확인증으로 행운을 잡아라 등의 다채로운 행사를 운영한다.
특히, 유아 및 어린이를 위해서는 색동회를 초청하여 동화극 ‘아기도깨비와 노래주머니’를 공연하며, 책 제목 끝말잇기, 명사초청 책읽어주기, 동화구연 등의 행사를 운영하여 어린이들이 책을 가까이 하고, 책 읽기를 좋아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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