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대구사회복무교육센터(센터장 임기현)가 제36회 장애인의 날 주간을 맞아 토요일인 23일 대구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초청해 장애인 체험 나들이 행사를 가졌다.
동구 첨단의료복합단지 내 교육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사회복무요원들로 구성된 나눔봉사동아리 ‘행복한 동행’ 회원 10여 명이 주축이 되어 장애인 체험학습과 레크레이션으로 진행됐다.
대구사회복무교육센터가 제36회 장애인의 날 주간을 맞아
23일 대구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초청해 장애인 체험 나들이 행사를 가졌다.
(사진제공: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행사에 초청된 북구 A지역아동센터 아동 20여 명은 교육센터에 마련된 실습장을 활용해 휠체어와 목발 등 장애인 체험은 물론 응급상황에 대비한 심폐소생술도 직접 체험해보며 의미있고 보람있는 시간을 함께 했다. 또한 체험 후에는 재미있는 여가 프로그램을 통해 즐거운 시간도 가졌다.
한편 대구·경북지역 사회복무요원들과 교육센터 직원들로 구성된 ‘행복한 동행’은 지난 2008년부터 매월 나눔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봉사동아리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