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생활과학고등학교(교장 김효진)의 숙원사업이던 다목적체육관‘청람홀’이 1년여의 공사 기간을 거쳐 11월 6일(금) 개관식을 가졌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 박정현 대덕구청장, 동문회, 학교운영위원 및 학부모, 학생과 교직원 등 내외빈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목적체육관 개관식을 가졌다. 

개관식에서 김효진 교장은 “그동안 실습실 부족과 실내체육관이 없어 불편함이 있었는데 이젠 말끔히 해소되었다”며 “그동안 체육관 건립에 도움을 준 많은 분들에게 감사를 표한다”고 전했다.

대전생활과학고 총동문회장은 “학교의 발전을 직접 느끼게 되어 반갑다. 우리 동문들도 학교와 후배들의 발전하는 모습을 보기 위해 더욱 노력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최신 시설과 쾌적한 환경으로 꾸며진 대전생활과학고 다목적체육관은 대전광역시 교육청, 국민체육진흥공단, 대덕구청이 함께 대응지원사업으로 총사업비 약 54억원이 투자되었으며, 2,340㎡의 규모에 지상 4층이며, 학생 750여명이 각종 행사와 체육수업은 물론 실습실로 활용할 계획이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다목적 체육관은 보다 쾌적하고 안락한 환경에서 학생들이 마음껏 교육활동을 하는 새로운 터전이 될 것이며, 앞으로 학교 교육 시설 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청람홀’에서 대전생활과학고의 모든 교육 가족이 함께 어우러져 체육 및 다양한 교육활동을 펼치며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는 배움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하는 모습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