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연수원(원장 이광우) 부설 꿈나래교육원에서는 11월 6일(금) 교직원 및 봉사단 관계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어울림봉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전어울림봉사단’은 50여 가족이 모여 이루어진 가족 봉사단으로 지난 8년간 매월 3차례 이상 연탄 기부, 무료 급식, 환경 봉사를 실시하는 등 지역 사회에 많은 기여를 했으며 2019년에는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꿈나래교육원은 ‘대전어울림봉사단’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봉사하고 온정을 나누는 활동을 실천하여 따뜻한 마을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겠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꿈나래교육원 위탁교육학생들과 ‘대전어울림봉사단’은 꿈나래교육원 텃밭에서 키운 배추로 김장 김치를 담가 어려운 이웃과 나누고, 소외 계층을 위한 연탄 기부 활동을 함께하기로 했다. 

대전교육연수원 이광우 원장은 “‘대전어울림봉사단’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코로나19로 인해 자원봉사자의 수가 많이 줄어든 시기이니 만큼 꿈나래교육원이 대전지역 우수 봉사 단체인 ‘대전어울림봉사단’과 함께 취약 계층을 위한 사랑과 나눔 실천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