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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 서부초등학교(교장 윤순금)는 코로나19로 인해 개학이 3주일 연기되었지만, 학생의 학습 지원 강화 및 감염병 예방 활동 등 학생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부초는 개학을 연기하는 동안 위생적인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동구보건소의 협조를 받아 선제적 교내 방역을 실시했다. 개학을 대비한 학생 및 교직원용 체온계, 마스크, 손 소독제 등 방역물품 구비 및 비치, 학교장 책임하에 담임교사들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 상태 점검, 3주간의 휴교로 인한 학생들의 학습에 공백이 없도록 온라인 학습계획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개학 연기로 맞벌이 가정 자녀 등 긴급돌봄이 필요한 학생을 위하여 긴급돌봄교실 역시 운영 중이다.
윤순금 교장은 “코로나19 사태 전에도 매년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 대응 모의훈련을 통해 학교 구성원들이 실제상황에서도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왔다. 서부초등학교는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코로나19 예방 활동을 펼쳐 학교 내의 코로나19 유입을 막고 건강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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