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연제구 부산외국어고등학교(교장 이종선)는 6월 15일 오전 12시부터 45분동안 부산경상대학교 진리관 콘서트홀에서 불어과 학생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파비앙 페논 주한 프랑스 대사 초청 특별 강연회를 갖는다고 14일 밝혔다.

이 강연은 지난 5월 18일 세계시민교육 주간에 강연을 했던 마틸드 방망사르 프랑스 문화원장의 주선으로 열리는 것이다.

이날 강연회는 1, 2부로 나눠 진행한다. 1부에서는 파비앙 페논 대사가 프랑스의 문화에 대해 소개한 후 학생들과 묻고 답하는 시간을 갖는다. 

2부에서는 마틸드 방망사르 프랑스 문화원장이 나와 프랑스 유학 전반에 대해 안내한다. 

부산외국어고등학교는 부산교육청 지정 세계시민교육 선도학교로서 학생들이 기아, 전쟁, 지구온난화 등 전세계의 다양한 문제에 대해 고민해보고 해결 방법을 찾아보는 다양한 교육활동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