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특허청 산업재산창출전략팀 복상문 사무관입니다. 지금부터 2015년 국가 특허전략 청사진 사업 최종보고서 발간 관련 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특허청은 정보통신미디어, 육상수송, 제조기반, 반도체, 디스플레이, 전력/원자력 등 6대 산업분야 관련 특허를 분석한 특허관점의 미래 유망기술과 이에 대한 특허선점 전략을 제시하는 2015년 국가 특허전략 청사진 최종보고서를 이달 발간하였습니다.
특허전략 청사진 사업은 전문가들의 직관이나 경험에만 의존하여 미래 유망기술을 발굴하는 관행을 개선하고자, 특허청이 보유한 3억여 건의 특허 빅데이터를 분석하여 원천·핵심특허를 선점할 수 있는 미래 먹거리 기술을 찾는 사업으로 2012년부터 추진 중에 있습니다.
금번 보고서는 18대 산업분야에 대한 국가 특허전략 청사진 구축을 완성하는 4년 차 보고서로 작년 3월부터 R&D 기획전문가, 기술전문가 등 58명과 전략 138명의 실무위원, 그리고 17개 특허분석기관이 함께 참여하여 진행한 최종 결과물입니다.
이 보고서에는 각 분야별 종합보고서와 IP전략보고서로 구성되며, 6대 산업분야의 1,688개 핵심기술에 대해 도출한 한국·미국·일본·유럽의 주요특허 91만 건을 분석하여 작성되었습니다.
특허관점에서 각 기술의 부상성, 원천특허 확보 가능성, 글로벌 경쟁 정도, 분쟁가능성, 새로운 해결수단의 등장 여부 등을 종합 분석하였습니다. 세부적으로 특허관점의 유망기술 60여 개 및 유망 R&D 과제 155개, 주요 출원인 및 분쟁 이력, 주요 특허 리스트 등 상세한 정보가 담겨 있습니다.
특허청은 R&D를 수행하는 각 부처, 연구관리 전문기관, 산업분야별 관련협회 등에 이 보고서를 제공하여 국가 연구개발 현장에서 직접 활용토록 할 예정이며, 민간 기업과 대학, 연구소 등에서도 신청을 통해 받아볼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브리핑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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