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시간을 통해 관련 내용을 전달 했습니다. 공지사항을 통해 FM교육방송 차원에서 다시 말씀드려야 할 것 같아 공지사항 게시판을 통해 공지합니다.

FM교육방송은 청소년 진로교육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FM교육방송 진로교육이라 함은 이론교육에 치중하는 것이 아니라 산교육을 하는 것에 있습니다.

우리 나라의 입시는 무한경쟁입시입니다. 즉, 점수만 일단 올려놓고 그 점수에 맞는 대학을 고르려고 하다보니 학생들이 대학가서 휴학, 자퇴, 전공 변경, 취업의 어려움 등에 봉착하게 되며, 중요한 것은 취업 후 적응을 못해 퇴사하고 이런 과정을 겪으며 현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따라서 핀란드, 캐나다, 덴마크 등 학업성취도가 높은 교육선진국가와 마찬가지로 FM교육방송에서는 그런 교육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교육선진국가들은 학생들이 자신의 미래에 대해 고민해볼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고 있습니다.

애프터스쿨 등 학교 재학 중 1년을 법적으로 쉬며 자신의 진로를 탐색해볼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습니다.

이런 학생들은 그 과정속에 자신의 꿈, 관심 있는 직업에 대해 발견하게 되고 그와 관련된 필요한 과목이 무엇인지 알게 되며, 그 과목에 대해서 열심히 공부하는 모습을 갖고 있습니다. 

같은 입시경쟁이지만 우리나라와는 출발과 목적, 방법이 다른 입시경쟁이라는 것을 부모님들께서 인지하신다면 우리 아이들에게 큰 인생의 방향성을 제시해주실 수 있다 생각합니다.

따라서 FM교육방송에서는 진로체험기자단 프로그램을 오래전부터 시행해오고 있고 완전히 공교육 중심으로 자리가 잡혀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관련 교육청, 학교 등의 협조를 통해 많이 발전해왔습니다.

학생들이 교실에서 이론적으로 적성검사만을 한다고 아이의 미래가 발견되지 않는다 생각합니다.

따라서 현장에 나가서 직접 만나보고 체험해봐야 아이들이 변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진로체험기자단 프로그램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한 학생이 의사가 되고 싶습니다. 그러한 꿈을 갖고 있는 일반 학생이 의사 선생님께 가서 어떻게 하면 의사가 될 수 있는지 질문한다고 친절히 알려주실까요? 물론 한가하고 마음 좋으신 분은 자세히 알려주실 수 있겠죠.

관련 내용은 인터넷으로 얼마든지 정보를 습득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진짜 노하우를 그 누가 인터넷에 올릴까요? 또한 그것은 진정한 체험이 빠져 있는 것이죠. 현장에 가서 분위기도 느껴보고 대화도 해볼 수 있는 그런 시간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으신지요?.

이와 반대로 기자신분으로 접근해서 정식 인터뷰 요청을 하고 기사도 작성하면 그 분들에게는 홍보가 되기 때문에 더 좋은 답변을 들을 수 있지 않을까요? 좋은 인맥도 쌓고 말이죠.

물론 어린 학생들이 모두 이렇게 할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담당 진로진학 선생님이 존재하는 것이고 그 선생님들은 FM교육방송 교사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철저히 훈련받아 배출 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다양한 대안이 마련 돼 있습니다.

여기에 국제화 시대를 살고 있는 학생들의 글로벌화를 위해 차별화된 영어교육을 진행해오고 있습니다.

솔내 복지관 학생들은 지금까지 FM교육방송 진로진학 프로그램의 반쪽자리 교육을 받고 있었던 셈이죠...

따라서 이제 아이들이 적응 되었으니, 영어와 진로교육을 함께 해줄 때가 되었다고 생각해 영어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진로교육까지 함께 제공하려하고 있습니다.

다른 학교 학생들은 지금 그렇게 배우고 있습니다. 솔내 복지관 학생들만 영어만을 배우고 있습니다.

영어만을 위한 영어를 지도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진로를 위해 영어를 배우고 있다는 생각이 필요해 보입니다.

부모님들께서 왜 갑자기 프로그램을 바꾸냐?라고 말씀하신다면 저희도 드릴 말씀이 별로 없습니다.

다만 영어를 버리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취하면서, 동시에 그 어디에서도 쉽게 접할 수 없는 차별화된 진로교육을 함께 배울 수 있다는 것에 더 관심을 가져주신다면 감사드리겠습니다.

보다 자세한 진로교육 방향성에 대해 알고 싶으신 분들은 아카데미(바로가기)에서 FM교육방송 진로체험기자단 학부모 설명회 영상을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늘 FM교육방송에 관심을 갖고 소중한 자녀를 맡겨 주시는 부모님들께 머리숙여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