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연수원(원장 손창묘)은 12월 2일~23일 울산외국어교육원에서 초∙중등 영어교사를 대상으로 『2015 토의 토론학습을 통한 초∙ 중등 영어 교실수업 개선 직무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직무연수는 관내 초등학교와 중등학교 영어담당교사를 대상으로 하는 연수로 주 3회(월, 수, 금) 야간에 실시되며, 연수에 참여하는 교원들은 일과 후에 연수를 받게 된다. 수업은 외국어교육원 원어민 교사가 담당하며, 강의는 모두 영어로만 진행된다.

이번 연수는 토의∙토론학습을 활성화하여 교실에서의 영어수업을 개선하는 방안이다. 참여교사들은 직접 주제를 놓고 토의하고 토론하며 상대의 의견을 경청하는 참여수업으로 연수를 통해 실습한 것을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연수원 관계자는 “갈수록 학생 참여와 학습자 중심수업을 강조하며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해야 할 필요성을 느끼면서도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교사들의 갈증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울산외국어교육원은 2015년 한 해 동안 31개의 다양한 외국어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초∙중등 영어교사, 중등 일본어와 중국어 담당 교사의 교수능력 신장, 일반교사와 행정직, 초∙중학생의 영어 및 중국어 실력 향상 연수 및 학부모를 위한 영어연수까지 광범위한 외국어 교육 서비스로 공교육력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