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학부모 교육만족도에 총력

 충청북도교육청은 올해 학부모의 교육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1월 1일자로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교수학습지원과내에 “학부모지원담당”을 신설했다.

 지원담당 부서에서는 학부모의 학교참여 지원사업, 맞춤식 찾아가는 학부모 교육, 학부모 교육자료 개발 등 다양하게 학부모의 학교참여 지원 사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금년도 특색사업을 “학교문화 개선 多 행복한 학교 만들기”로 정하고 학생․학부모․선생님이 행복한 학교 만들기를 위한 30개의 실천내용을 선정․실천함으로써 학교 문화를 개선해 가자는 의미로 실천내용은  학생이 행복한 학교 만들기는 선생님이 학생의 이름을 불러주고 먼저 웃으면서 인사하기, 학생의 좋은점을 찾아 칭찬(격려)하기 등 15개 실천내용,  학부모가 행복한 학교 만들기는 학년초 자기소개ㆍ교육철학ㆍ학급운영방침 등을 소개하는 편지와 학급 사진을 가정에 보내기, 학부모와 정기적인 상담시간 갖기, 학생의 학교생활ㆍ안내사항을 학부모에게 수시로 문자보내기 등 10개 실천내용,  선생님이 행복한 학교 만들기는 특정 선생님에게 업무가 집중되지 않도록 하기 등 5개 실천내용이다.  이 외에도 학부모의 의견을 교육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학부모 만족도 조사 실시, 학부모 교육기부 활성화, 아버지(어머니)학교 운영, 학교 교직원 대상 친절교육 강화 등 교육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2011년도에 학부모님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으로 학력, 체육, 평가, 과학, 급식 등 교육의 전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것에 감사드리며, “학부모님들의 관심과 사랑이 학교발전의 원동력임을 깊이 인식하고, 학부모님들과 함께 희망찬 충북교육을 열어가기 위해 교육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