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모든 학교, 혁신의 날개를 펴다!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이 학교장의 학교 혁신 역량과 리더쉽 강화를 통해 학교 현장의 긍정적 변화에 이끌어 내기 위해 나서자 교직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는, 도교육청이 혁신학교의 성과를 바탕으로 학교 혁신에 적극 나서기로 한데 따른 것으로 도내 초‧중‧고 교장 639명 전체를 4차로 나누어 24일부터,「학교혁신 관리자 과정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강원도교원연수원에서 열리며 2012년 「강원행복더하기학교」의 일반화와 확산을 토대로 강원도내 모든 학교의 혁신을 위한 철학의 공유와 강원교육의 미래상인 “모두를 위한 교육”을 실현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또한, 학교혁신의 기본 철학에 대한 특강을 통해 성공적인 학교혁신을 위해서는 교장선생님들의 능동적인 참여와 적극적인 관심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며, 모든 교육공동체의 소통과 참여로 민주적인 학교 문화의 정착이 학교혁신의 출발임을 공유하게 된다.

 특히, 각 영역별(학교운영 혁신, 학교문화 혁신, 교육과정 혁신) 전문가의 특강을 듣고 곧바로 현장 적용을 위한 분임 토론을 실시한다.

 아울러, 각 영역별 깊이 있는 토론을 통해 발굴한 혁신 과제를 종합 발표 시간을 이용하여 학교 혁신의 자신감과 실천 의지를 다지고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조성호 학교정책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강원행복더하기학교의 성공적 운영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단위학교에서의 실질적인 학교 혁신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져 역동적인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