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로 꼼짝마 중...
날씨란것이 사람을 사알살 사~알살 꼬신다~~
나와~~
꽃구경 가~
차안에만 있으면 괜찮아~~
나란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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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갈 사람이 읎따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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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하게 나가고 싶다.
나와 같은 사람이 많은지
손꼬락 꼬물꼬물하다 홈캠핑을 봐버렸넹?
별거없다 베란다에 캠핑용 상 놓고 고기 꿔먹는데 홈캠핑이란다ㅋ
마침 집에 난방텐트도 있고
언니네서 가져온 캠핑용 상 도 있고 ..
니가하면 나도한다...
먼저 베란다 치우기~
짐이 없어 보여 금방 치울꺼라 생각했는데...
먼지 장난 아니네....
다른 블로거들은 인공잔디나 데크로 시공 하던데...
난 에코다ㅋ
우리 둘째님 덕에 튼튼한 기저귀 박스가 한가득이다...
은근 힘들다.
내 나름 박스시공에 들어갔다..
구름같은 폭신함을 위해 두겹씩ㅋ
돗자리 깔고 난방텐트도 놓고,
요도 하나 깔아주고 호랑이 담요랑 우리 아들의 최애 멍멍이도 가져다 놓았다.
텐트 위에 김대표님이 주신 꼬마전구로 나름 멋 부려 보았다..ㅋㅋ
밤에 이쁘겠다...
캠핑용 상도 놓도, 해먹도 설치...
해벅이 생각보다 크고 자리도 많이 차지하고 은근 위험할듯....
나만 쓰다가 아들 오면 치워야 겠다...
우리 둘째님이 즐겨 앉던 카시트도 놓고...
해먹에 누워서 전체컷!! 나름 뿌듯하네...
그나저나 해먹 참~~ 편하다~~
꼬맹이들이랑 홈캠핑 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