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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 2     TOTAL 12155


ۼ: adg18
2020/06/01 18:41

https://cafe.fmebs.com/blog_mobile/view.asp?b_id=adg18&idx=11494 
 

오늘 우리 애교쟁이

복덩이

귀염둥이

딸 같은 아들이 많이 울었다..

흑흑흑 맴찢...



아침에 형 유치원 데려가는데 자기는 차에 두고 내렸다고,

눈물 콧물 다 빼고,

화도 울음도 짧은년석이 많이 서운하고 속상했는지

집에 와서 신발도 안벗고 계속 현관에서

"엄마 나빠, 아빠 좋아"를 연신 하고 있다...

애미맘 한번 더

 


귀엽기도 하고 엄청 미안하다 아들아~~~


아빠 회사에 데려다 주는데 자기도 내리겠다고 엄청 또 울고...

누가보면 이산가족 떼어내는 줄...

아빠~ 아빠~ 하면서 집에 도착할 때 즈음 그침...

오늘 엄마 여러번 맴찢한다...

집에 와서 때양이 좋아하는 유튜브 보면서 밥 먹이고,,,

역쉬 내아들 한대접 다 먹음...


그림 그리기...


시키지도 않았는데 저렇게 그려놓고 엄마란다...

엄마 그렸다고 엄청 좋아한다... (맨 오른쪽 위가 완성된 엄마)

너의 눈엔 엄마가 저리 생겼구나...


아빠를 그려보라고 하니 나보고 그리란다...

아빠는 잘 그려주고 싶었나보다...


우리아들... 형 데러러 가서

유치원 상담 선생님한테 인사도 잘하고,

선생님 앞에서 형 좋다고 서로 끌어안고,

세상 둘도 없는 형제모습 보이고 옴..


무슨일인지 먼저 내려서 출근하는 나에게

"엄마 안녕히 다녀오세요." 인사를 한다...

기특한것.. 맘 바뀌기 전에 얼른 출근했다...


뭘 해도 이쁜 내태양...

오늘 우렁이 사진을 못 찍었네...ㅜㅜ

습관이 안되어 있으니...ㅜㅜ 반성한다.




 


̸ йȣ


     
 
 fmebsnews
ㅎㅎ
잘 봤습니다~
많은 공감이 가는 기록입니다~
 
2020/06/19 18:49
 

ۼ: adg18
2020/05/31 17:32

https://cafe.fmebs.com/blog_mobile/view.asp?b_id=adg18&idx=11493 
 

우리 아들은 이우렁...

2015년 03월 09일에 태어났다...

그래서 작년 5살땐 1등으로 생일파티를 했다.

그런데... 이번 6살 생일엔...

망할 코로나19로 인해.. 생일파티도 그지같이 그냥 지나가려나보다..

유치원 마칠 시간에 데리러 갔는데

"우렁이가 코로나때문에 생일잔치를 못해서 이렇게나마 오늘 해줬어요..."

헐......

처음 코로나19로 개학이 미뤄질때만 해도

개학하면 생일잔치 조금 늦게 하자고 우렁이가 생일이 제일 빨라서 우렁이가 먼저 하고

다른친구들 하겠다고 생일잔치 언제가 좋겠냐고 하더니...

그때가 4월인데... 이제 5월말이니 그냥 이렇게 지나가려나보다...


그래도 우리 아들 좋단다... 순수하고 욕심없는 내 새낑~~

이러고 집까지 왔다... ㅎㅎ


잡곡 굴비 엮어서 가방에 매달고 왔는데 어찌나 웃기던지...

어머니는 보고

ㅋㅋㅋㅋㅋㅋㅋㅋ

굴비 맨 아래엔 우리 사랑둥이 얼굴~


뭐지? 태권도에서도 해줬다..

사실 태권도는 기대를 안했는데...

생.선 고르고 있는 아들...

보나마나 공룡 고르겠지?

근데.. 공룡이 안보이네...

우리 아들 오늘 계탔네~~~~


내 아들 사랑한다...

매일매일이 생일이어라~~

̸ йȣ


     
 
 

ۼ: adg18
2020/05/31 17:09

 

내 사랑...

아침에 일어나면 항상 아빠를 찾는다...

아빠~~

그러곤 엄마한테 온다ㅋㅋㅋㅋ


해먹에 누워있던 엄마에게 온 아들...


튼실한 허벅지~

오늘 낮잠을 늦게 잤는지

퇴근하고 데리러 갔을때 조금전에 일어나서

사골 많이 먹었다고 했다.

집에 오자마자 컴퓨터가 켜져 있으니

공룡을 틀어달란다.


유튜브를 보는데 뽀로로짜장 떡볶이를 먹는걸 보더니

달라고 한다..

분명 집에 오기 전에 많이 먹었을 껀데...

내일 준다고 했는데 계속 달라고 함.

포도가 나오면 포도 달라..

우유가 나오면 우유 달라.

혹시 모자란가?

배부르게 안먹었나 해서

뽀로로 짜장 떡볶이랑, 우유를 줬다.



입에 막 묻히면서 우유랑 너무 잘 먹는다..

그러고 보니 우리아들 할머니 집에서 나오면서 빵빠레 하나랑 흰 우유 들고 나와서

집에 오자마자 빵빠레 먹었는데...

너 자기전에 너무 많이 먹는거 아니니????

빵빠레 2/3, 우유 all, 짜장 떡볶이 2/3  클리어~

많이 먹어도 좋아~~

아빠가 돈 잘버니 많이 사줄께~~

건강하게만 자라줘~~

공부도 잘하면 좋고..

이 다음에 커서 돈도...

̸ йȣ


     
 
 

ۼ: adg18
2020/05/31 16:56

 

귀염둥이, 사랑둥이가 요즘 쑥쑥 크는게 눈에 보인다..

가까이 있는 내가 하루 하루 다르게 보이는데

가끔씩 보는 부모님 눈엔 얼마나 쑥쑥 클까...

쑥쑥크는 우리 아들들 너무 아쉽다...


솔직히 나는 네이버 블로그에 우리 아들들 육아일기를 기록하고 싶은데

우리집 큰 아들이 엄청 눈치를 주고 면박을 준다..

여기는 너무 꼬졌다.. 비교가 많이 된다.

이모티콘도 없다.

동영상도 못올린다.


근데 지금 당장은 아니더라도 네이버보다 훨씬 좋아질거기에

앞으로 여기에 꾸준히 우리 아이들이 커가는 모습을 담을 예정이다.. 지금이라도....꾸준히...

일기쓰듯... 매일 매일... 가능하면...


̸ йȣ


     
 
 

ۼ: adg18
2020/04/03 14:37

 

코로나19 사태로 꼼짝마 중... 
날씨란것이 사람을 사알살 사~알살 꼬신다~~
나와~~
꽃구경 가~
차안에만 있으면 괜찮아~~


나란뇨자
ㆍ 
같이 갈 사람이 읎따ㅜ
.
.
.
격하게 나가고 싶다.

나와 같은 사람이 많은지 
손꼬락 꼬물꼬물하다 홈캠핑을 봐버렸넹?

별거없다 베란다에 캠핑용 상 놓고 고기 꿔먹는데 홈캠핑이란다ㅋ

마침 집에 난방텐트도 있고 
언니네서 가져온 캠핑용 상 도 있고 ..
니가하면 나도한다... 

먼저 베란다 치우기~
 짐이 없어 보여 금방 치울꺼라 생각했는데... 
먼지 장난 아니네....

다른 블로거들은 인공잔디나 데크로 시공 하던데...
난 에코다ㅋ
우리 둘째님 덕에 튼튼한 기저귀 박스가 한가득이다...

은근 힘들다.
내 나름 박스시공에 들어갔다..
구름같은 폭신함을 위해 두겹씩ㅋ

돗자리 깔고 난방텐트도 놓고, 

요도 하나 깔아주고 호랑이 담요랑 우리 아들의 최애 멍멍이도 가져다 놓았다. 
 
텐트 위에 김대표님이 주신 꼬마전구로 나름 멋 부려 보았다..ㅋㅋ
밤에 이쁘겠다... 

캠핑용 상도 놓도, 해먹도 설치... 
해벅이 생각보다 크고 자리도 많이 차지하고 은근 위험할듯.... 
나만 쓰다가 아들 오면 치워야 겠다... 

우리 둘째님이 즐겨 앉던 카시트도 놓고... 

해먹에 누워서 전체컷!! 나름 뿌듯하네... 

그나저나 해먹 참~~ 편하다~~

꼬맹이들이랑 홈캠핑 하고 싶다~~
̸ й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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